저는 LC는 400점이 넘지만 RC는 280~290점이었습니다. 특히 파트5에서는 30문제 중 평균 15문제나 틀리고는 했습니다. 토익 학원도 다녀봤지만 어느샌가 학원 숙제 검사를 위한 공부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문법 교재로 독학도 해보았는데 문법 기초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혼자 붙잡고 있으니 진도가 나가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다 이 블랙책 강의를 알게되었고 처음에는 그래도 학원 가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니까 그냥 해보자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강의를 점점 듣다보니 제가 잘못 알고 있던 문법 지식들을 신기하게 다 알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예를 들면 저는 more 뒤에는 무조건 형용사라고 알고있었지만 아니었습니다. 제가 중학교 때부터 문법을 포기하고 살았는데 처음으로 문법이 제 머릿속에 정리가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래는 거의 감으로 정답인 이유도 제대로 모른 채 문제를 풀었지만 지금은 처음으로 제가 문장 구조를 파악하고 정답의 근거를 찾아서 풀고있습니다. 학원에 다닐 때는 시간도 맞춰야하고 버스타고 왔다갔다 10만원이 넘는 수강료에 교재도 별도로 구매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알바를 하고 있는 상태라 시간이 맞지 않으면 학원을 빼먹어야 하는 날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강의는 저같이 시간 맞추기 힘든 사람들에게도 너무 좋고 어디를 가도 교재 포함에 강의까지 이 가격에 들을 수 없다는거 많은 분 들도 아실겁니다. 아직도 모르는 부분들이 많지만 계속 복습하고 정리해서 문법 문제는 틀리지 않는 것이 현재 저의 목표입니다. 모두들 자신이 목표하는 점수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