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제가 여기에 글 남길수 있을지는 몰랐습니다. 하하하

지성쌤은 전에 파고다에서 현강으로 만났는데 그때도 700점 후반에서 840으로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토익 900은 넘겨야겠다 싶어서 작년 여름에 팟 5.6 집중으로 듣고 가을에 850까지는 나오다가 830등 800초반에서 그 이상 점수가 안오르는 겁니다. 그래서 팟 5.6 b를 한번 더 듣고 드디어 910점 찍엇습니다.

전에는 일반 토익을 계속 봣다가 이번에는 회사에서 ets에 의뢰해서 하는 기관토익?을 보긴 했지만 어차피 점수만 고과에 반영되기 때문에 저에게는 똑같습니다. 꿈에 그리던 900점 이상을 확인하는 순간 정말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구나 생각과 함께 감사의 글이라도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인이라고 공부할 시간이 없는건 핑계입니다. 하루에 2~3시간 주말 공부할 시간 확보하시면 가능합니다. 저는 대학생때도 받아본 적 없는 점수, 현강들으면서도 받아본적 없는 점수를 일하면서 받았습니다. 본인의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양질의 강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답노트 정리할 시간이 부족해서 정말 외워지지 않는 부분만 따로 노트에 정리하고 틀린 문제를 계속 회독했습니다. 특히 지성쌤이 강의때 문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괸 문법 설명 단어등등 해주시니 그 내용을 계속 회독하니 문장의 구조가 보이고 이 문제에서 무엇을 물어보는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정도가 되면 독해도 자연스럽게 점수가 올라갑니다. 저는 시험전에 한두번만 팟 7을 풀었고 평소에는 따로 연습을 안햇습니다. 그런데 팟 5.6 문법을 잡아놓으니 독해는 쉽게 되더라구요.

암튼 지성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2년 뒤에 다시 찾어오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