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월 6일 예토연 인강 결제 후, 약 1달 뒤인 7월 9일 토익시험에서 920점을 취득하여 토익 졸업을 하게 된 수강생입니다.

지금은 취준생 신분이고, 대학생때는 750점이 최대점이었네요. 그땐 토익이 중요한 직종이 아니어서 간절함이 없었던것같은데, 이번직종에서는 800점 이상은 필요해서 동생이 추천해준 지성쌤 강의를 듣게되었습니다.

만점처럼 엄청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어찌됐든 목표점을 훌쩍 넘었고, 홀가분하게 졸업할수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제 수강후기를 들려드리자면, 저는 6월 커리큘럼 중간에 들어가서, 이미 일주일하고도 반이 진행된 상태였어요. 질문하고 숙제관리가 된다고해서 단톡방에 들어갔는데, 저는 중간부터 들어간지라 숙제관리 따라가기가 힘든구조였고, 지성쌤도 바쁘신지 학생들의 질문을 못보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톡방은 중간에 나왔고, 토익 스터디도 참여하지 못했습니다.(개인적으로 질문 받는 부분은 조교선생님 투입 등으로 보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의는 정말 좋았어요. 저는 1년전에 공시를 준비하며 영어공부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 지성쌤 강의를 들으면서 '단어를 이정도만 외워도 되는건가?', '문법을 이렇게 얕게 알아도 되는건가?' 하는 의문이 많았습니다.(실제로 단톡방에서도 이런 질문이 있었습니다.)

 

지성쌤은 강의중에도 토익이 실생활에서 쓰지않는 표현은 출제하지않는다, 생활 밀접표현들 위주로 공부해야한다, 이렇게 설명하시더라구요.

 

실제로 토익을 쳐본 결과, 그 말씀이 백번 맞는것같습니다. 그래서 타회사 토익 수업을 들을때처럼 쓸데없는 단어와 표현들에 시간낭비를 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이게 제가 1달만에 900점대의 점수를 받을수있었던 비법이었던것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익은 본인이 공부를 해야 점수가 오르는 시험인것같습니다.

저처럼 여러 사정으로 단톡과 스터디를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께서도 불안해하지 마시고, 지성쌤 강의 꾸준히 들으면서 원하는 점수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얘기도 나눠보지 못했지만, 윤지성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