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 스터디 하고 700점 완성했어요! 남들은 다 맞는 점수인데 저는 450점에서 시작해서 예체능을 전공하다보니 힘들었어요 ㅎㅎ

중간에 쉬긴 했지만 거의 1년동안 돈 정말 많이 썼어요.

계속 떨어지는 점수에 마지막으로 해보자라는 마음에 신청했는데 일단 학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공부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고, 돈이 걸려있다보니 하기 싫어도 숙제 열심히 했어요.

그리고 파트 2 매일 연습하니까 시험 때 수월했던 것 같아요. 과제할때는 엘씨 난이도가 너무너무 어려웠는데, 안들려도 계속해서 듣다보니 연습이 많이 됐어요.

이전에는 610에서 710으로 올랐어요! 남들한테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저에게는 6개월 넘게 간절했던 점수라 너무 기뻐요 ㅜㅜ 

확실히 독학보다 많은 기출문제로 연습하니 공부하는 양이 달랐고, 하루 4.5 시간 이상은 토익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보증금이 걸려있다보니,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는데 오히려 열심히 할 수 있었고, 돈을 더 벌 수 있었어요. 얻는 게 더 많아요!

파트 5는 항상 많이 틀려서 시험 때 조금 덜 틀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ㅜ 그런데 파트 7은 항상 20문제 이상 못풀었는데, 

이번에는 10문제만 못풀었고 전에는 감으로 푸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제대로 연습할 수 있었어요. 그동안 너무 투자를 안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ㅎㅎ

이번 스터디도 신청해서 이 기세로 더 높은 점수로 올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토익 쳐다도 안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