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9월 830라이브(한달) + 블랙책 & 문법 강의를 수강한 학생입니다.

결과적으로, 9월 29일 토익 시험결과 880점이라는 점수를 획득하였습니다. 

비록 900점 이상의 엄청난 고득점은 아니지만, 지성쌤의 수업과 이번 시험 결과를 통해 제가 만족한 부분이 확실히 있기 때문에 

혹시 현재 이전의 저와 같은 고민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제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기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제가 예토연 수업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크게 3가지 입니다. 

첫번째, '고객'이 아닌 '학생'으로 대하는 지성 선생님.

제가 처음 선생님께 카톡을 드렸을 때, 사실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한동안 700점 중후반대에서 점수가 정체가 되어있었거든요.

하고싶은 공부가 있어서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800점 이상의 점수가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에 

원서 지원 전, 마지막 기회인 9월 29일 시험을 위해, 선생님에게 연락을 드렸습니다. 

상담 내용은 정확한 저의 수준과,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제가 그간 토익 공부를 하며 느꼈던 어려움을 정말 자세하게 상담요청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도 저의 부족한 부분을 바탕으로, 제게 맞는 수업과 공부 방법을 장문의 카톡으로 답장을 주셨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저는 선생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아 진정으로, 학생의 고민을 바탕으로 적절한 수업을 추천해주시는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상담을 통해서, 여타 다른 인터넷 강의처럼 남들이 들으니까 듣는 양산형 강의와 달리, 

나에게 맞는, 현재 나에 부족한 빈틈을 메꿔줄 수 있는 강의를 해주실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토익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 혹은 한동안 점수가 저 처럼 정체기간이신 분들은 선생님께 꼭 한번 상담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둘째, 밑빠진 독에 물붙기? NO !!! 오답 위주로 진행되는 수업, 매일매일 진행되는 숙제인증, 매일 모의고사 1회씩 푸는 효과 

토익을 공부할 때, 주로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시나요 ? 

지성쌤 수업을 듣기전의 저를 생각해보면,

저는 공부한 쾌감과 약간의 강박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시험 전에 꼭 ETS 기출 모의고사를 1권 이상 풀고가는 루틴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그게 독이었습니다. ㅎ

선생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냥 하고싶은 공부만(문제 양치기 등) 안된다." , " 제발 무작정 문법 이론으로 대입해서 풀지 말아라." "결국 영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토익은 문법 이론과 해석을 더해서 푸는 시험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 3가지 원칙만 생각하면서 공부해도 정체기 점수를 극복할 수 있었을 것 같을 정도로 정말 중요한 말씀 입니다.

"그냥 하고싶은 공부만(문제 양치기 등) 안된다."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지금 정확히 파악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목표 점수가 있으신 분들은요 !

이전의 저는, 저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지 않고, 그냥 내가 아는 문제만 신나게 10회 풀고 시험장에 들어간 셈이었죠... (그러니 점수가 안오르,,, )

선생님의 라이브 수업은 철저하게 학생들의 오답 위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학생들이 모르는 부분, 헷갈리는 부분을 확실하게 잡아주시겠다는 의미죠.

특히, 저는 팟5경우 주말에 오답 문제를 지우고 다시 풀어봤어요. 다시 풀때 선생님이 설명하시는 것 처럼 해설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기도 했어요.

정확히 안되는 이유를 분석하면서요. 

이런식으로 공부하다보니, 처음에는 10개 이상 틀리던 팟5가 -6, -5 이런식으로 점점 회차를 거듭할 수록 오답이 줄더라고요!  

즉, 내가 모르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뽀개(?)버리겠다는 의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

" 제발 무작정 문법 이론으로 대입해서 풀지 말아라." & "결국 영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토익은 문법 이론과 해석을 더해서 푸는 시험이다." 

이거 진짜 중요한 말씀이었어요,,,

시간이 똑딱똑딱 빠르게 흘러가는 시험에서, 문법으로 문제를 푸는건 시간을 단축시켜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

때로는, 시험 출제자의 의도에 정확히 말려들게 되는 자신을 만나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 

저의 경우, 어느 정도 문법에 대한 개념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팟5를 풀 때 

자꾸 "문법적으로만" 접근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푸는게 쾌감도 들고, 시간을 단축시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 방법이 정말 독이었습니다. 

왜 그러냐면, 우리나라에도 "맞장구치다."라는 표현이 실제로 악기 장구를 치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닌, "상대방의 말에 호응하다."라는 뉘앙스로 쓰이듯

영어에도 "use caution"은 "주의를 사용하다."가 아닌, 그냥 "주의하다." 라는 표현으로 쓰이죠. 

저는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서, 언어 시험은 절대적으로 문법적으로만 풀 수 있는게 아닌,

그냥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자주 쓰는 하나의 표현이자, 어휘로 이해하고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 문법을 아예 배제하고 푸는 것이 아닌, 1차적으로는 문법적으로 접근하되, 그 후보지에서 해석을 통해 최종적인 답을 고르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

결과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관련한 어휘 문제들을 최대한 많이 접해보고, 제가 몰랐던 표현을 알 수 있게 된 선생님의 수업 자료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 참고로, 숙제가 꽤나 많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단어 외우고, 오답 다시 풀어보고, 매일 있는 숙제를 하면 5시간은 금방 갑니다... ㅠㅠ

근데 또 매일 인증하는 숙제 챌린지 덕분에 자극이 되어서, 저도 덩달아 열심히 숙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선생님이 주신 자료만 풀고 시험장에 들어가도, 문제 양은 걱정 없습니다,,, 허허,,

끈기 하나는 자신있다 !!! 하시는 분들은 숙제인증 챌린지 꼭 완주하세요 !! ㅎㅎ

( 저는,,, 끝내 완주하지는 못했습니다. ㅋ ㅋ ㅋ ㅋ ㅋ ㅋ 숙제가 진짜 많아요 !!! )

마지막으로, 지성을 겸비한 유머왕 지성쌤 수업 

사실 이 내용은 토익 공부와는 좀 먼 추천 내용입니다.

근데, 저는 공부도 멘탈 싸움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멘탈을 잘 잡게 도와주시는 분이 지성쌤입니다!

어떻게 잡아주시냐고요? 피폐해진 정신을 은은한 유머로 잡아주십니다. 

어쩜 그렇게 학생들의 취향 저격 유머를 잘 아시는지,,,

수업 방송 짤 제조 편집자를 자청하고 싶을 정도로 매번 은은하게 웃기는 선생님입니다.. 

수업 듣다가 "푸핫!!" 하고 웃은 적도 있어요 ㅋㅋ ( 그 와중에, 진지하신 표정의 지성쌤이 포인트입니다 ㅋㅋ )

기왕이면, 즐겁게 듣는 수업이 좋잖아요 ? 안그래도 하기 싫은 공부,,, 전 선생님 강의들으려고 숙제했습니다.. ㅎㅎ

수업을 듣고나면 진이 빠지는게 아닌, 재밌는 유튜브를 한편 보고난 것 같은 기분 ! 

근데 공부는 또 되어있는 ! 

그것이 바로 지성 선생님의 수업 ! 

선생님의 개그와 엄청난 수업을 미리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에 매번 시험 전에 기출 문제 강의 올려주시니깐 해당 영상들 참조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

글이 길었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880점을 기록하였지만,

대학원 면접 기간이 끝나고, 한 12월 즈음 다시 토익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이제, 제 목표 점수는 900점 이상이거든요 ! 

그리고, 지성쌤 수업 한달 더 들으면 900점 이상 넘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그간 공부한게 아까우니,,, 토익의 고득점인 900점 이상을 달성하는게 목표입니다. ㅎㅎ

12월에 다시 돌아올게요 선생님 !

끝으로,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는 분들도 파이팅 입니다 !!!

ETS에 지지 말아요 저희,, ㅋㅋㅋ 토익 뿌셔 ~~~~!

늘 좋은 수업과 자료를 연구해주시는 지성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