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편입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었기에, 980점 이상의 점수가 필요하였습니다.

토익을 꽤 장기간 공부하였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은 거의 대부분 풀어봤습니다. 

하지만,본 시험과 문제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고 느꼈고, 토익 강의를 알아보던 중 예능토익연구소를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 내용-RC]

예능토익연구소의 가장 큰 장점은 토익의 최신 경향성과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PART5,6는 수업 시간에 다루는 모든 문제가 본 시험의 문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들에 대해서만 잘 복습하면 RC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RC는 3월에 만점 한 번, 이번 시험에 490점으로 490점 이상을 총 2번 받아봤는데, 수업 시간에 진행되는 자료 이 외에 따로 본 것은 없습니다.

단어도 따로 본 것은 없습니다. 수업 시간에 주어지는 자료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단어의 경우 헷갈리는 자동사는 따로 정리해서 봤습니다.

강의 내용에 관해 코멘트를 하자면, 복잡한 문법 용어들을 사용하지 않으신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또한 최대한 설명을 간결하게 해주시기 때문에 수업 내용이 부담이 되지도 않았습니다. 간결하다고 해서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RC PART5,6의 경우 수업 시간에 강조하시는 것들을 복습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RC PART7의 경우 결국 독해이기 때문에 숙제 자료들과 주말 자료들을 풀 때 스스로 독해를 계속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내용-LC]

LC의 경우, 수업 시간에 다루는 문제가 본 시험보다는 조금 더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 2월시험부터 6월 첫 시험까지 계속 응시하였고, 그 중 4월 시험부터는 LC에서 계속 만점을 받았습니다.

제 자랑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항상 만점이 나오는 저도 수업 시간에 다루는 문제들을 많게는 3개까지 틀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LC의 경우 본 시험보다 조금 더 빠른 속도, 조금 더 어려운 스타일을 미리 연습하다보면 시험장에 들어가서 LC가 상대적으로 매우 쉽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수업 시간에 다루는 LC는 단기간에 점수 향상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최적화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LC PART1의 경우, 태블릿을 활용하여 따로 모르는 단어들만 정리해뒀고 그림과 같이 봤습니다.

LC PART2의 경우, 수업 시간에 다루는 특이한 표현들만 따로 정리해뒀습니다. 

LC PART3,4의 경우, 들릴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부교재]

830 실전종합반을 수강하게 되면, 부교재가 주어집니다. 저는 부교재를 활용할 때, 실전 모의고사를 푼다고 생각하고 RC 100문제 1set를 주말 하루 동안 한 번에 풀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시험장에서 시간 관리를 하는 것에 도움이 되니, 시험장에서 시간이 부족한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 난이도와 성적과 관련하여]

시험 난이도가 쉽다고 좋은 시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5월 두 번째 시험에서 RC를 4개 틀렸는데, 455점이었습니다.

6월 15일 시험에서는 RC를 2개 틀렸는데 490점 이었습니다.

이처럼 난이도에 따라 오답 개수와 점수가 많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따라서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 때 시험 난이도가 높다고 판단이 되면, 오히려 좋아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더 고심해서 문제를 풀면 생각보다 점수가 더 잘 나올 수 있습니다.

난이도의 판단 기준은 평소에 연습하는 수업 자료들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좋습니다.

PS. 저와 같이 900점 후반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900점 후반은 그 날 컨디션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3월 시험부터 950점대~960점대에 머물다가 6월 15일 시험에서 985점을 받았습니다.

대학 1학기를 재학 중이었기 때문에 기말고사 기간과 겹쳤었고, 공부는 지난 시험들에 대비 상대적으로 덜 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6월 15일 시험 전 날에 그동안 정리해뒀던 문제들만 한 번 씩 보고, 마음을 편하게 먹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은 시험에서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계속 공부를 하다 보면 실력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태이니, 목표가 높을수록 차분하게 시험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공부를 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언젠가는 나오겠지라는 생각으로 꾸준하게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들 목표하시는 점수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