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준비로 토익을 시작하려던 중 학원을 다니고 싶었는데 직장과 병행하면서 다닐만한 곳을 찾지 못했고, 인강을 듣기로 마음 먹었어요!
여러 개 알아보던 와중 라이브강의와 진도 관리라니...! 의지 박약에 미루기 달인인 저에게 강제학습이 필요했고, 너무 잘 맞을 것 같은 예토연을 찾았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미리 지성쌤의 강의 스타일을 보았는데 맘에 들었고, 가격 또한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년 전 815점이었던 저는 결제 하기 전 상담을 통해 830반을 수강하는 게 적절할 것 같다는 답변을 듣고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830반을 처음 시작하던 날 숙제 양을 보고 '이거 직장이랑 병행가능한거야..?' 싶었는데 잠을 줄이고 틈내서 하다보니 결국 끝까지 완주해버렸네요!
수업이 있는 월-목에는 일 끝나고 숙제 부랴부랴하고, 수업듣고, 다시 숙제하고 자고, 틈날 때 단어외우며 일하고 토익하면 하루가 끝났지만 숙제를 다 하려고 새벽 2시에 잠자며 열심히 하는 나에게 취하기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학생때나 이렇게 공부할걸 싶으면서도 하나씩 완수해가는걸 보며 엄청 뿌듯했어요:) 그리고 직장인분들도 꽤 많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지성쌤 수업자체도 재밌어서 수업이 없는 지금..뭔가 허전하네요 ㅎㅎ 중간중간해주시는 농담, 응원해주시는 말씀들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강 3주차부터 시작하는 스터디는 꼭 하세용 !! ㅎㅎ 기존 숙제에서 많이 늘어나지도 않고, 약간 풀어질 쯤에 시작하기 때문에 끝까지 정신줄잡기에 너무 좋습니다!
1월 28일과 2월 4일 시험 두 개를 봤는데 28일에는 시계가 없는 시험장일줄 모르고 시계를 안가져가서 시간관리도 못하고,,ㅠㅠ 카세트로 나오는데 너무 웅웅거렸어요ㅠㅠ 사실 그때는 너무 오랜만에 시험 본거라 원래 그런가하고 말았는데 4일에 다른 시험장에 갔는데 스피커로 틀어주는데 음질이 너무 좋아서...완전 신세계였어요!!!!ㅎㅎ 그리고 시간관리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까지 좋아서 넘 행복하네요!
시계없이 시험본 거는 너무 웃픈 기억이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결과도 처참했습니다,,,ㅎ
시험 문제도 내 컨디션도 시험마다 다르기 때문에 2번은 연속으로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시험 전에 3시간 문법강의도 들었는데 쓱 정리하기에 좋았어요!
의지박약러에겐 너무 찰떡인 강의이니 예토연 강추입니다!!
와 예토의 모든 알짜 컨텐츠를 모두 잘 이용해 주셨네요!!
점수도 딱 900!! 아주 예쁜 점수입니다 ㅎㅎㅎ
은형님 열심히 하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마인드로 다른 하는 일들도 모두모두 잘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도 열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