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시험에 필요한 점수와 지긋지긋한 토익에 대한 마지막 공부를 하고 싶어
유튜브를 끄적거리다가 직업의 특성 상 낮에는 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여
지성쌤의 강의를 신청하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1월 14일부터 2월의 마지막 토익시험인 2. 26.(일)까지 시험을 보고, 사내 토익시험까지 총 6회를 보았는데,
정리하는 과정에서 강의 때 알려주신 부분과 숙제에 대해 스스로 리뷰한 문제를 대략적으로 추정 및 계산하니
하루 130 ~ 160문제, 그리고 월, 수, 금 오후에 하는 멤버십 클라스까지 하면 일일 200문제 가까이 풀었던 것 같습니다.
* 해설지와 문제를 다 출력하니 종이 분량으로는 A4 800page 정도 쓰였던 것 같습니다.
(숙제일이 15일이니까 주말숙제 포함하면 약 2,000문제 정도로 추정합니다.)
토익시험을 본 마지막년도가 2013년도 11월... 10년만에 시험을 보려하니 정말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궁극적으로
10년전에 P5의 1초찍기 문제, LC의 Part1, 2 등의 스킬등은
현재 시험에서는 볼 수 없는 유형이며, 모든 난이도 자체가 굉장히 높아졌고 등 특히 P3의 문제가 많고 도표 등의 문제로 시선을 현혹시키는 것은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킬에 대한 희망을 품고 강의를 신청한 저의 생각은 한 2일차 정도 되었을때 해주신 말씀인데, 그것은
제가 생각한 반대의 이야기인 "모든 문제의 답은 해석을 통해 확인 해야한다 "라고 하셨을 때
그말을 듣자마자 굉장히 우울했고 제 비용을 스스로 지불하고 하는데 누구나 생각하는 그런 스킬은 강의간 거의 나오지 않아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보니, 문제 푸는데 부족하긴 하지만 시간 내에 다 풀게 되어 나름 문제를 대하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특히, 1월 16일부터 예토연의 멤버심 클라스를 신청하여 시작한 점수가 690점이었는데,
첫 토익 성적이 690(LC 385 / RC 315)점 이었는데 절정이었던 시기인 2월 시험에는 830(LC 445, RC 385)점으로 대폭 상승되어
목표한 점수보다는 살짝 낮게 나왔지만 소기의 목표를 달성한 것 같아 홀가분한 기분입니다.
라이브 강의 간 쉬운 문제(구조문제 등) 틀리면서 라이브로 이름이 호명되며,
선생님께 지적도 받고 저도 왜 틀렸는지 이해도 안갈 때가 있었지만 ^^;
하루 5~6시간 이상 스스로 복습하고, 리뷰하고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셔서 감사하며, 무엇보다도
변화(시험의 유형)에는 변화(공부방법의 변화)로 맞서야 한다는 좋은 강의로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미래의 수강생분들 : 해석으로 문제 풀고, 안들리는 LC문제는 파일 당 20번씩 듣는다 하더라도
전혀 문제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토익의 변화는 결국 단순한 스킬로는 해결되지 않고, 많은 유형의 문제를 풀고, 생각하며,
예토연에서 강조하는 타의주도식 형태의 공부가 가장 최선인듯 합니다.
* 특히 직장인 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 (앞서 말씀 드린 문제를 리뷰하고 스스로 복습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적지 않았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고 지금보다 더 유명한 학원이 되길 기원합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 매우 구체적이네요 ㅎㅎ
네 요즘 토익 문제의 특징은 절대 스킬로 풀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주 예전에 2016년 이전에 파트5가 40개가 출제가 되던 시절에나 어느정도 통용되는 말이었죠.
요즘 토익은 95% 해석하는 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에 결국 가장 빠른 길은 정석대로 공부하는 것임을 이해해야 빠른 토익 졸업이 가능합니다.
그러한 점들을 잘 받아들이시고 바른 공부를 한 결과가 점수로 증명이 되어서 저도 기쁘네요 🙂
공부하느라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하시는 일들 모두 잘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