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2월말 토익 690점 받고나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유튜브 등에서 찾아보고 인강을 하나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예능토익을 선택한 이유는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숙제가 빡세다", "공식같은 걸로 100프로 되는 건 아니다" 이 2가지가 왠지 저한테는 많이 와 닿았습니다.
숙제는 정말 많습니다. ㅎㅎ 저같은 경우는 4,5시간 걸렸습니다, 일 끝나고 밥먹고 수업듣고 숙제 다 하고 나면 항상 1시쯤 됐던 것 같습니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날의 숙제는 매일 하자는 맘으로 임했는데... 4주차 때는 잔업과 감기로 부득이하게 녹화방송으로 수업을 듣고 숙제도 좀 딜레이가 발생했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뿌듯한 거 같습니다.
예능 토익 730점반은 딱 필요한 문법을 수업에서 다루고 숙제를 통해 문제에 익숙해지는 게 좋았던 거 같습니다.
이 숙제 덕분에, 저는 원래 실제 토익을 치러 가보면 20-30분 남겨두고부터는 집중력 저하로 문제를 못 풀고, 읽기 싫어서 대충 찍고 나왔었는데
아마 담부턴 집중력이 끊기는 경우는 안 생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초가 너무 약한 저로서는 수업에서 딱 필요한 문법을 잡아주셔서 5월 830점반 시작 전까지 , 그리고 그후에도 남아 있는 수강기간을 통해서
730점반 문법 강의를 몇 번 더 볼 생각이라 너무 든든합니다. 접전부, 동사유무등 이 수업을 통해 많은 걸 배웠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기초가 항상 걱정되시는 분들에게는 이 730점 수업, 정말 강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담달부터 830점반 수업을 듣는데 숙제도 겁이 나고 수업도 겁이 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서 꼭 원하는 점수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 너무 수고하셨고, 담달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