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7월~11월 예능토익연구소에서 공부한 30대중반 직장인 토익수험생입니다.

취준(2009년), 이직(2016년)때 이후로 승진준비를 위해 몇 년만에 공부란 것을 다시 하게되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했었습니다.

승진 지원자 중에 가장 높은 토익점수를 맞는게 목표였고, 대략적으로 950점으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예토연과 선생님 덕분에, 2023년 11월 26일 토익시험에서 990점이라는 좋은 결과로 토익을 졸업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남깁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수강생님들도 꼭 목표점수 획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블랙책 강의 후기(7월중순~8월말)]

예능토익연구소에서 처음 접한 강의는 블랙책 문법 강의였습니다.

블랙책강의는 토익 문법의 뼈대를 세울수 있는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강의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품사 구조별로 공부하게되어, 문장구조 및 해석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길고 수식어가 많은 문장도 쉽게 구조 분석이 되어 빠른 해석에 큰 도움이되었습니다. 

문법 공부하는 목적이 팟 5,6문제풀이 뿐만 아니라 팟7에서 빠르고 정확한 독해를 위함이다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초반에 토익 문제를 풀면, rc문제를 푸는데 굉장히 시간이 촉박했는데,

블랙책을 공부하고, 수많은 문제를 풀면서, 마지막에는 항상 5분정도의 검토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블랙책은 처음 공부를 시작한 7월 중순부터 토익 공부를 마친 11월 마지막 시험전까지 계속 봤습니다. 거의 10회독 이상 공부한 것같습니다.

평소에 접전부자료는 수시로 봤고, 시험전 날에는 선생님이 올려주시는 특강 영상, 블랙책 1회독, 오답노트를 공부했습니다. 

[파트 5,6 종결자 1840제 후기(8월말~9월말)]

블랙책 강의 다음으로는 파트 5,6 종결자 1840제를 수강했습니다. 일단 종결자라는 이름부터 토익을 종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하였고,

블랙책에서 배운 문법을 팟 5,6 문제를 풀며 내재화 시키고 싶었습니다.

Rc 1840제는 팟5,6이 총 40세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8월말~9월말 한달동안은 1840제를 공부했고, 지성쌤이 운영하시는 인증 단톡방에서 30일만에 완강을 했습니다.

1840제를 수강할 때는 토익공부를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하여, 매일 인증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시험일에도 오후에는 꼭 한세트씩 풀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무한반복했습니다.

이 결과 8월27일 시험에서 980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RC/LC 830 종합반 후기(10월~11월)]

예능토익연구소 홈페이지 들어가면 항상 보이는게 730넘기기, 830넘기기반에 대한 안내입니다.

9월말까지는 단과반 위주로 수강을 하였는데, 10월 개천절 연휴 즈음 1840제를 완강하게되어, 다음 공부를 어떻게 이어나갈까 고민을 하다가,

지성쌤께 상담요청을 드렸더니 830반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마침 10월 830반이 개강할때가 되었고, 이를 수강했습니다.

830반의 구성은 매달 15회씩 라이브로 LC, RC를 매일 1시간씩 총 2시간 공부하고, 부가적으로 여러가지 양질의 숙제와 복습 및 숙제인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전 단톡방 오답투표로 본인의 약점을 파악할 수 있고, 라이브로 강의를 들어, 선생님과 의문사항 질의응답 및 여러가지 소소한 소통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LC, RC 강의자료 외에 및 추가 숙제량이 상당하여, 공부를 꾸준히 이어나가는데 적합한 강의였습니다. 또한, 730, 830반 수강생 전용 단톡방이 있어, 숙제 이행 여부점검과

다른 수강생이 느끼는 의문점을 공유할 수 있어, 매일 밀리지 않고 강의 수강/복습을 하며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830반의 강의자료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 이 강의를 수강하는 기간동안은 다른 토익교재를 학습할 필요가 없었습니다.(시간관리 연습을 위한 기출문제풀이 제외)

결과적으로는 11월 26일 시험에서 990점 맞고 졸업 할 수 있었습니다.

[토익 멤버십 클래스](7월~11월)

토익 멤버십 클래스는 월,수,금 가장 최신 문제를 풀 수 있는 멤버십 클래스입니다. 바로 저번주 토익에서 어떤문제가 나왔는지, 그게 왜 맞고 틀리는지

어떤점이 출제 포인트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강의로, 공부과정동안 계속 수강하며, 최신트렌드 파악 및 오답노트 작성을 하였습니다.

[스터디]

예토연에서 비대면으로 토익공부를 하기 좋게 여러가지 스터디가 잘 구성되어있습니다.

수강강의에 상관없이, 매일 인증을 목표로하는 인증스터디, 830 종합반 스터디, 멤버십 스터디, 2주 스파르타 스터디 등

스스로 공부한 것을 인증하며, 매일 꾸준하게 정해진 공부를 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처음 공부 습관이 안되어있거나,

본인이 타인대비 약한부분이 궁금할때, 실시간 질의응답을 위해서 반드시 참여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0월에 2주 스파르타 스터디를 추가로 했었는데, 그 당시 팟2 1세트씩 매일 스터디 자료로 제공을 해주셔서,

항상 팟2를 풀때 순간적으로 다른 생각하다 문제를 놓치던 안좋은 버릇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강사 후기]

선생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유튜브에서 토익을 검색해보던 과정에서였습니다. 3시간 토익문법강의 동영상을 봤는데, 초반 한 

10분정도만 보고 "톤이 괜찮네." 하고 껐습니다. 그리고 예토연 유튜브에 있는 여러가지 선생님의 브이로그를 보면서, 선생님의

영상이 재미있고, 가치관에 끌려서, 홈페이지를 검색해서 들어가봤습니다. 그리고, 우선 문법을 다까먹어 부사와 형용사자리를 구분 못하던

상태였기때문에 블랙책 문법강의부터 듣기 시작했었습니다. 강의를 점점 수강하면서 알게된 선생님이 갖고계신, 토익에 대한

뚜렷한 본인의 주관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강의력도 출중하시고, 특히 직장인으로 따지면 가장 날라다니는 시기에 있는

지성쌤의 강의를 현 시점에 듣게되어 너무 행운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5~10년 후에는, 예토연이 대기업이되어 선생님께서

재벌 총수로서 관리 업무에 집중하실지도 모르겠지만, 현 시점 대한민국 최고의 토익전문가는 지성쌤이라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토익 후기]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수험장을 정해놓고 지속적으로 그 학교에서만 시험을 봤습니다. (총11회)

토익 만점은 RC가 LC보다 컷이 높다는것을 알게되어, 평소에는 RC 공부에 좀 더 집중했습니다.

특히 오답노트를 꼭 작성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1/26 시험 팟5에 답으로 나온 On average라는 표현은, 개인적으로 블랙책, 팟 5,6 종결자, 830반, 멤버십 클래스등을 

수강하며 지속적으로 틀려 오답노트에 3번이상 적어놨었는데, 결국 11/26일 시험에서 맞출 수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at all times라는 표현과 s를 붙이는지 마는지에서 계속 헷갈렸습니다.)

시험날에는 블랙책 앞쪽에 있는 토익 시험 당일 행동지침 처럼, 가벼운 아침식사 후 생수, 휴지등을 챙겨서, LC를 들으면서 9시 30분에 도착해서 준비 했습니다.

토익시험을 풀때는 시험지 배부를 받고, 파본검사를 할 때 시험지를 한장씩 넘기면서, 최대한 LC 팟3,4의 그림과 팟 7 삼중지문의 길이와 형태 등을 보며, 당일 시험전략을 구상했습니다. 

팟1 안내 음성이 나올때는, 팟 5를 풀기시작해, 팟 1이 시작할 즈음에는 107~108번까지 풀었습니다. 그 후에는 LC 문제에만 집중했습니다.

팟2 안내 음성이 나올때는, 팟 3의 문제 중 따옴표안에 들어있는 문제나 보기가 긴 문장의 핵심 단어를 체크했습니다.

팟3 안내 음성이 나올때는, 팟 3 문제와 지문을 읽고, 팟4 안내 음성이 나올때는 팟4의 문제와 지문을 읽고 풀었습니다.

LC를 풀며 팟1,2는 한 문제 마다 바로 마킹을 했고, 팟 3,4를 풀때도 해당 지문이 끝날때까지는 무조건 3문제를 마킹하고, 다음으로 넘어갔습니다.

어차피 LC 만점은 RC보다는 다소 낮다고 생각하여 놓친거는 그냥 "헤헷 틀렸네" 하고 넘겼습니다. 그래서, LC100문제 종료된 시점에는, 전부 OMR 카드에 마킹이 완료되있는 상태였습니다.

RC를 풀때는 70분 중에 팟 5,6을 18~20분으로 풀 수 있게 노력하였고, 팟 7은 제일 처음 싱글 2지문과  마지막 삼중지문 3개를 18분내에 풀고, 나머지를 32분동안 풀려고

계획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없는데 난이도가 높은 팟7 삼중지문을 보면, 제대로 읽히지않아 순서를 바꿔서 풀이했습니다. 이중, 삼중지문을 풀때는 마음의 안정을 위해

첫 2개 문제의 문제만 읽고, 지문을 읽어나갔습니다. 블랙책을 통해 구조적인 독해연습을 한게 쌓이고 쌓여, 마지막에는 막힘없이 해석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마지막 5분에는 마킹을 완료했고, 별표쳐놓은 거를 다시 보긴봤는데, 그냥 경험상 원래 답으로 하는게 가장 후회가 없고 덜 틀리는것같아서, 왠만하면 눈으로 보기만하고 시험을 마무리했습니다. 

시험일마다 '오늘은 ~~빌런 만났다' 커뮤니티 글이 종종 올라오는데, 그런 것도 내 실력이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마인드 컨트롤 하며 차분하게 시험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800점에서 900점 넘는데는 한달이 걸렸지만, 980점에서 990점 되는데는 3달이 걸렸습니다.

지금 성적이 정체되어 고민이 많으신 수험생 여러분들께서도 실망하지마시고,  오늘의 고민과 노력이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 믿고 끝까지 노력하셔서 

원하시는 좋은결과 얻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이상 예토연 토익 수강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윤지성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