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7월 30일에 시행한 토익 성적 조회 후 기쁜 마음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30대 직장인으로 책을 덮은지(?) 꽤나 지난 년차인데요,
회사 사정상 토익 성적이 필요하여 토익 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4월에 무작정 응시했던 시험에서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아 인강을 고민하던 중
평소 알고리즘에 자주 추천되던 예토가 떠올라 수강신청까지 결심하게 됐는데요.
그간 세월이 세월인지 인강 시스템이 많이 변했더라고요.
처음에는 시스템을 파악하고 익숙해지는데 약간은 헤맸지만
금방 적응하고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원하는 점수를 득했습니다.

예토는 아래와 같은 특장점을 가집니다.

1. 격일로 업데이트 되는 강의
기존의 인강과는 다르게 예토 특강은 기본 이론 강의 외에도
실시간 문제풀이 수업이 격일(830반 기준)로 시행되어 업데이트 됩니다.
다시 말해 [1. 이론 강의] + [2. 실시간 수업], 총 두 종류의 강의를 수강하는 셈입니다.
이론 강의는 우리가 평소 인터넷에서 접하는 인강의 포맷을 생각하시면 되고,
실시간 문제풀이 수업은 인터넷 스트리밍 라이브로 격일 시행되어 업데이트 됩니다.
수업에서 풀이되는 문제는 최신 시험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반영하여 사전 제공됩니다.
(수업 전에 미리 다운로드 받아 풀고, 수업에 참여하는 식)

2. 실시간 반응하는 강의
실시간 수업은 수강생의 정오답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수업에 즉시 반영하는 식으로 운영됩니다.
(어떤 문제를 많이 틀리는지, 헷갈려하는지, 낚이는지)
정오답 현황은 수강생에게도 공유되니 본인의 실력이 어느 수준인지 참고할 수 있습니다.
상대평가를 기준으로 배점이 측정되는 토익에서, 치명적인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현강에서 수업을 듣는다 한들, 틀렸는지 맞았는지 손들어보세요 하면 다들 머뭇거리잖아요.
인강은 익명성이 어느정도 보장이 되니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것이죠.

3. 넘쳐나는 숙제
예습문제(이론강의, 실시간수업 각각), 단어 등 매일 공부해야할 숙제들이 넘쳐납니다.
퇴근하고나서 수업 전에 숙제를 마무리짓고 수업을 따라가는데 많이 벅찼지만, (+복습까지)
돌이켜보면 단기간내 고득점을 달성하게 하는데 필요했던 성장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숙제라 하면 보통 해결해야 할 남은 무언가 정도의 부정적인 뉘앙스가 있지만
나의 토익 공부를 도와줄 학습자료 정도로 생각하시면 한결 덜 부담스러울 듯 합니다.

구구절절 좋은 말들 많이 남기면 좋겠지만 슬슬 뒤로가기를 누르실 것 같아 그만 줄일까 합니다.
그 전에 장점만 나열하면 광고성 냄새가 나서 하나 아쉬운 점을 남기자면,
예토 홈페이지를 어떤 서버에서 어떤 식으로 운영하는지 모르겠지만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강좌듣기를 클릭하는데까지 다소 느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강에는 문제없음)
비슷한 피드백이 있었다면, 한 번 개선을 검토해주시면 더욱 좋은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선생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토익900을 달성한 제 자신 축하드리구요,
곧 예토의 신내림을 전수받으실 여러분을 축하드립니다.

예토 짱짱맨